반석 위에 세우리라: (Building on the Rock - Korean Translation)

Book, 2005, 173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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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가 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비전

신자들의 교회(believers' church)란 무엇인가? ‘신자들의 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신학은 무엇인가? ‘신자들의 교회’의 구조는 어떠한가? 새 천년을 맞이하는 적절한 시기에 월리 화러는 아주 친밀한 교회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회중들을 위한 안내서를 내놓았다. 저자는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의 전통과 성경을 기반으로 이 글을 쓰면서 ‘가장 우선적(primary)이고 대안적(alternative)인 믿음의 공동체(communities of faith)’를 건설하기 위한 건축 재료가 무엇인지 그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화러의 이 책은 매우 실질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짧지만 각 장들마다 재세례신앙의 전통에 근거한 교회 생활의 아주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각 장의 끝에 딸린 질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토론과 나눔을 통해 서로 삶의 열매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나는 이 책이 소그룹이나, 교회 생활에 관한 귀한 자료를 얻기 원하는 지도자들, 그리고 교회의 든든한 기초를 쌓기 원하며 새로운 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개척자로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그리고 새로운 아나뱁티스트 교회들을 세운 사람으로서 수 년간 겪어 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을 위해 함께 일한 동료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고 공을 돌림으로써 자신이 강하게 주장한 ‘상호간의 책임’을 몸소 실행해 보였다.

우리는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신자들의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벽돌들을 건축학적으로 분석할 것인가? 아니면 목회자들은 단지 교회의 일부분이라는 화러의 고집을 분석할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개인적 복음주의가 아닌 ‘총체적 복음주의’를 통해 함께 교회의 삶을 표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줄 것인가? 나에게는 월리 화러의 메시지를 가장 잘 요약해 주는 한 문장이 있다. “가장 좋은 전도는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이 책『반석 위에 세우리라』가 여기저기서 성장하고 확산되고 있는 ‘신자들의 교회’들이 튼튼하고 지혜롭게 지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한다.

Also available in English.

Note: the copies are from the first printing and second printing, with different c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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